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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실적·FOMC 겹친 슈퍼위크…발표 날짜와 한국시간 일정 총정리

삼전닉스 실적·FOMC 겹친 슈퍼위크…발표 날짜와 한국시간 일정 총정리

3줄 요약

  • 이번 주(10월 26~30일)는 SK하이닉스(28일)·삼성전자(29일) 실적과 미국 금리 결정이 한꺼번에 몰린 ‘슈퍼위크’입니다.
  • 미국 FOMC 결과는 한국 시간 29일 새벽 3시에 나오고, 시장은 동결 가능성을 90% 안팎으로 봅니다.
  • 지난주 코스피는 5,550선까지 밀렸고, 두 회사의 자사주 매입도 이달 끝나 이번 주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삼전닉스 뜻, 왜 이번 주를 슈퍼위크라고 부르나

‘삼전닉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묶어 부르는 증권가 줄임말입니다.

코스피에서 두 회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커서, 두 회사 실적이 곧 시장 분위기를 좌우한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이번 주에는 두 회사의 3분기 실적 발표에 더해 미국·유럽·일본의 금리 결정, 미국 빅테크 실적까지 닷새 안에 한꺼번에 몰렸습니다.

그래서 여러 증권사와 언론이 이번 주를 ‘슈퍼위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슈퍼위크 일정, 한국 시간으로 언제 무엇이 나오나

해외 일정은 현지 시간으로 소개되는 경우가 많아 헷갈리기 쉽습니다.
여러 보도와 해외 일정표를 모아 한국 시간 기준으로 다시 정리했습니다.

날짜(한국 시간) 일정 볼 점
27일(화) 밤 미국 FOMC 회의 시작 이틀 일정
28일(수)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 영업이익 전망 77조 원 안팎
29일(목) 새벽 3시 FOMC 금리 결정 3시 30분 의장 기자회견
29일(목) 새벽 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 실적 미국 28일 장 마감 뒤
29일(목) 삼성전자 3분기 확정 실적 사업부별 실적·주주환원
29일(목)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결정 유럽 금리 방향
30일(금) 새벽 아마존 실적 미국 29일 장 마감 뒤
30일(금) 일본은행 금리 결정 엔화 흐름

한국 증시가 열려 있는 낮 시간보다 새벽에 나오는 해외 결과가 많다는 점이 이번 주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29일과 30일 아침 장이 시작할 때 전날 밤 결과가 한꺼번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전망은 얼마인가

SK하이닉스는 28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증권가 평균 전망(컨센서스)은 집계처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영업이익 77조 원 안팎, 매출 98조 원 안팎으로 모입니다.

1년 전 3분기 영업이익이 약 11조4000억 원이었으니, 전망대로라면 6배 넘게 늘어나는 셈입니다.

SK하이닉스 DDR5 서버용 메모리 모듈 전시 모습
전시회에 나온 SK하이닉스의 서버용 DDR5 메모리 모듈.
사진: 4300streetcar / Wikimedia Commons (CC BY 4.0)

실적을 끌어올린 배경으로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확대가 꼽힙니다.

증권가에서는 숫자 자체보다 다음 분기 전망과 주주환원 규모에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확정실적, 잠정실적과 무엇이 다른가

삼성전자는 이미 10월 8일 잠정실적을 내놨습니다.
매출 195조 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 원이었습니다.

국내 기업이 한 분기에 영업이익 100조 원을 넘긴 건 처음입니다.

29일 발표는 이 숫자를 확정하는 자리입니다.

  • 잠정실적: 매출과 영업이익 큰 숫자만 먼저 공개
  • 확정실적: 반도체·스마트폰 등 사업부별 실적과 순이익까지 공개하고, 콘퍼런스콜에서 질문에 답함

그래서 확정실적 날에는 숫자보다 사업부별 내용과 회사가 내놓는 앞으로의 전망이 더 큰 관심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을 1년 전과 비교한 막대그래프: 삼성전자 12.2조에서 107.4조, SK하이닉스 11.4조에서 약 77조(전망)
두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 비교. SK하이닉스 올해 수치는 발표 전 증권가 전망입니다.

FOMC 발표 시간과 금리 동결 가능성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현지 시간 27~28일 회의를 엽니다.

결과는 미국 동부 시간 28일 오후 2시, 한국 시간 29일 새벽 3시에 나오고, 30분 뒤 의장 기자회견이 이어집니다.

미국 기준금리는 9월에 0.25%포인트 올라 현재 연 3.75~4.00%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기준으로 시장은 이번에 금리를 그대로 둘 가능성을 90% 안팎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회의는 결정 자체보다, 12월 이후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연준이 어떻게 설명하느냐가 관전 포인트로 꼽힙니다.

10월 회의는 위원들의 금리 전망 점도표가 나오지 않는 회의라, 성명서 문구와 기자회견 발언에 시선이 더 쏠립니다.

코스피는 어디까지 왔나, 자사주 매입이 끝난 의미

코스피는 23일 5,550.30으로 마감했습니다.
한 주 동안 2.08% 내렸습니다.

지난주 코스피에서 개인은 약 1조1000억 원, 외국인은 약 720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회로가 새겨진 반도체 웨이퍼를 비스듬히 찍은 사진
회로가 새겨진 반도체 웨이퍼.
사진: Windell Oskay / Wikimedia Commons (CC BY 2.0)

그동안 시장을 받쳐 준 요인 하나가 사라진 것도 변수입니다.

삼성전자(약 15조 원)와 SK하이닉스(약 40조 원)가 진행한 합계 약 55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이 이달 마무리됐습니다.

자사주 매입이 끝나면
회사가 시장에서 자기 주식을 꾸준히 사 주던 수요가 사라집니다. 그래서 이번 실적 발표에서 추가 주주환원 계획이 나오는지가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범위를 5,100~6,400으로 제시했습니다.
큰 반등보다는 바닥을 다지는 흐름을 예상하는 시각이 많습니다.

슈퍼위크 이후 정리, 세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 28일 SK하이닉스
    77조 원 안팎의 전망을 넘는지, 다음 분기 메모리 가격 전망은 어떤지
  • 29일 새벽 FOMC
    동결 여부보다 12월 이후 추가 인상에 대한 의장 발언
  • 29일 삼성전자
    사업부별 실적과 추가 주주환원 계획이 나오는지

숫자는 대부분 예상돼 있습니다.
이번 주 시장을 움직일 건 ‘다음’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 글은 일정과 숫자를 정리한 것이며, 특정 종목을 사거나 팔라는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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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자료
· 경향신문, 「’삼전닉스’ 실적에 주요국 금리 결정까지…이번주 ‘슈퍼위크’」(2026.10.26)
· 머니투데이, 「FOMC·삼전닉스 실적 발표… 코스피 ‘빅이벤트’ 버텨낼까」(2026.10.26)
· 한국경제, 「코스피, 바닥 다지기 나설까…美 FOMC·삼전닉스 실적 주목」(2026.10.23)
· EBN(인베스팅닷컴), 「[주간증시전망] 실적·FOMC ‘슈퍼위크’」(2026.10)
· 노컷뉴스·이코노미스트,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 전망 보도(2026.10)
·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2026년 3분기 잠정실적 발표」(2026.10.08)
· TradingKey, 「The Week Ahead: Fed Rate Decision Looming as Microsoft, Alphabet, and Amazon Report Earnings」(2026.10)
※ 일정과 전망치는 발표 시점에 따라 바뀔 수 있으며, 내용이 바뀌면 업데이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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