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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6곳 풀어 7만6700가구…김포아라·구리건원 위치와 입주 시기 정리

그린벨트 6곳 풀어 7만6700가구…김포아라·구리건원 위치와 입주 시기 정리

3줄 요약

  • 국토교통부가 10월 29일 서울 경계 약 5km 안의 그린벨트 6곳을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로 발표했습니다. 모두 합쳐 7만6,700가구입니다.
  • 김포아라가 3만7,000가구로 가장 크고, 구리건원·하남미사 K-컬처·하남감일2·고양대곡·의정부다락원이 뒤를 잇습니다.
  • 정부 목표는 2030년 안 착공, 입주는 빠르면 2033년입니다. 아직은 후보지 단계라 지구 지정과 보상이 남아 있습니다.

그린벨트 해제 신규택지, 어디에 몇 가구 짓나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주택공급 정례브리핑에서 신규택지 6곳을 공개했습니다.

대상은 경기 김포·구리·하남·고양·의정부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입니다.
6곳 모두 서울 경계에서 약 5km 안쪽에 있습니다.

정부는 이 땅들이 이미 훼손돼 환경적으로 보전할 가치가 낮아진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규택지 6곳 공급 가구 수 막대그래프: 김포아라 3만7000, 구리건원 1만4600,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 하남감일2 6500, 고양대곡지식융합 4000,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지구별 공급 가구 수. 김포아라 한 곳이 전체의 절반 가까이(약 48%)를 차지합니다.

가장 큰 곳은 김포아라(3만7,000가구)입니다.
그다음은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입니다.

하남감일2 6,5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 4,0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가 나머지입니다.

6곳 가운데 하남만 두 곳이 뽑혔습니다.

신규택지 입주는 언제? 2030년 착공·2033년 입주 목표

정부는 이번 6곳에 모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모델은 8월 13일 공급 대책에서 처음 나왔습니다.
3기 신도시 기준 후보지 발표부터 착공까지 평균 68개월이 걸렸는데, 이를 37개월로 줄이겠다는 목표입니다.

이 목표대로라면 6곳은 2030년 안에 착공합니다.
입주는 빠르면 2033년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직은 ‘후보지’입니다
앞으로 지구 지정, 지구 계획, 토지 보상을 거쳐야 착공할 수 있습니다. 청약 자격이나 분양 시기, 분양가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니 확정되면 업데이트하겠습니다.

8·13 대책 10만 가구, 이번 발표로 어떻게 채워졌나

이번 발표는 8월 13일 주택 공급 대책의 후속편입니다.

당시 정부는 수도권 신규택지 10만 가구를 내걸었습니다.
그중 2만7,200가구(서울 강서, 남양주 도심, 경기 광주역세권2)를 먼저 공개하고, 나머지 ‘7만3,000가구+α’는 연내 발표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번 7만6,700가구는 그 약속분을 3,700가구 넘었습니다.
두 번 발표를 합친 신규택지는 10만3,900가구입니다.

시기 발표 내용 가구 수
2024년 11월 서울 서초 서리풀 등 4개 지구 그린벨트 신규택지 약 5만
2026년 8월 13일 8·13 대책, 신규택지 10만 가구 목표·1차 3곳 공개 2만7,200
2026년 8월 13일 착공 기간 68개월 → 37개월 단축 목표 발표 –
2026년 10월 29일 서울 5km 안 그린벨트 6곳 2차 발표 7만6,700
2030년(목표) 6곳 착공 –
2033년(빠르면) 첫 입주 –

여러 보도와 정부 발표를 모아 나다이슈가 시간순으로 정리했습니다.

그린벨트를 풀어 집을 짓는 흐름은 어떻게 이어져 왔나

그린벨트는 도시가 끝없이 퍼지지 않도록 개발을 묶어 둔 땅입니다.
서울 주변 집값이 오를 때마다 정부는 이 땅의 일부를 풀어 택지를 마련해 왔습니다.

2024년 11월에도 서울 서초 서리풀지구를 포함한 4개 지구, 약 5만 가구 규모의 그린벨트 택지가 발표됐습니다.

다만 3기 신도시처럼 발표 뒤 착공까지 오래 걸린 사례가 많았습니다.
이번에 착공 기간 단축을 함께 내세운 것도 그래서입니다.

관건은 숫자보다 속도입니다.
68개월을 37개월로 줄이겠다는 약속이 지켜지는지가 핵심입니다.

서울과 맞닿은 경기 광명시의 고층 아파트 단지
서울과 맞닿은 경기 광명시의 아파트 단지(이번 6곳과는 다른 곳입니다)
사진: Kimhs5400 / Wikimedia Commons (CC BY 4.0)

김포아라·구리건원은 어떤 곳이고 교통은 어떤가

김포아라는 김포시 고촌읍 일대로, 서울 강서구와 붙어 있는 한강변 땅입니다.
이번 6곳 가운데 유일하게 3만 가구를 넘는 미니 신도시급입니다.

교통의 핵심은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입니다.
이 사업은 올해 3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구리건원은 원래 다른 개발 사업이 추진되다 사업성 문제로 멈춰 있던 땅입니다.
이번에 공공주택지구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하남감일2는 이름처럼 기존 감일지구 옆에 붙는 두 번째 택지입니다.
하남 두 곳을 합치면 1만8,500가구로 이번 발표에서 김포 다음으로 많습니다.

서울 그린벨트도 들어갔나, 신규택지 앞으로 볼 일정은

이번 6곳은 모두 경기도입니다.
서울 안 그린벨트는 이번 후보지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는 지구 지정, 지구 계획, 토지 보상이 순서대로 진행됩니다.
정부 계획대로라면 지구 지정까지 걸리는 시간도 예전보다 짧아집니다.

청약을 준비하는 분이라면 각 지구의 지정 고시와 사전 공고를 챙겨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공공주택 물량과 공급 방식은 지구 계획 단계에서 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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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자료

  • 한국일보, 「서울 경계 5km 그린벨트 푼다… 김포·하남 등 7만6700가구 공급」, 2026.10.29
  • 헤럴드경제, 「서울 5㎞내 김포·하남 등 6곳 7.7만호 신속 공급」, 2026.10.29
  • 부산일보, 「수도권 그린벨트 풀어 주택공급 나선다…김포아라 등에 7만6700호」, 2026.10.29
  • 디지털타임스, 「공공택지 속도전…2030년까지 8.9만호 신속 착공」, 2026.08
  • 헤럴드경제, 「수도권 23만호+α 더 짓는다…신규택지 10만호 풀고 착공기간 절반 단축」, 2026.08.12
  • 한국경제, 「5호선 방화역서 김포·검단까지」, 2026.03

내용이 바뀌면 업데이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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