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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PO 1차전 삼성에 5-1 승리…카스트로 3타점·네일 퇴장, 2차전 선발은

KIA, PO 1차전 삼성에 5-1 승리…카스트로 3타점·네일 퇴장, 2차전 선발은

3줄 요약

  • KIA가 10월 26일 대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을 5-1로 꺾고 먼저 1승을 올렸습니다.
  • 카스트로가 3안타 3타점(2점 홈런 포함)으로 앞장섰고, 선발 네일이 5회 헤드샷으로 퇴장된 뒤에도 불펜이 1점만 내줬습니다.
  • 2차전은 27일(화) 오후 6시 30분 대구에서 열리며, KIA 올러와 삼성 후라도가 선발로 맞붙습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 결과, KIA가 4회까지 5점을 냈다

2026 KBO 플레이오프 1차전이 10월 26일(월)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원래 25일 경기였지만 비로 하루 밀렸습니다.

KIA가 삼성을 5-1로 이겼습니다.
이날 구장에는 2만3,550명이 입장했습니다.

KIA는 1회부터 점수를 냈습니다.
김도영이 볼넷으로 나가 도루에 성공했고, 카스트로의 적시타와 나성범의 적시 2루타로 2-0을 만들었습니다.

3회에는 2사 후 김도영의 안타에 이어 카스트로가 2점 홈런을 쳐 4-0으로 달아났습니다.
4회에는 한준수가 선두 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을 날렸습니다.

삼성은 5회말 한 점을 따라붙는 데 그쳤습니다.
박승규가 2루를 훔친 뒤 김영웅의 좌전 적시타로 홈을 밟았습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 이닝별 누적 득점 그래프: KIA는 1회 2점, 3회 2점, 4회 1점으로 5점, 삼성은 5회 1점
1차전 이닝별 점수 흐름. KIA는 4회까지 5점을 낸 뒤 불펜으로 리드를 지켰습니다.

카스트로 3안타 3타점, 삼성 타선은 2안타

이날 공격의 중심은 4번 타자 카스트로였습니다.
4타수 3안타(1홈런) 2득점 3타점으로 결승타와 쐐기 홈런을 모두 쳤습니다.

김도영도 안타 2개를 치고 도루까지 더하며 두 번이나 카스트로 앞에서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한준수의 솔로 홈런까지 KIA는 홈런 2개를 날렸습니다.

반면 삼성 타선은 경기 내내 2안타에 묶였습니다.
삼성 선발 크리스 페덱은 4⅔이닝 5피안타(2피홈런) 5실점으로 물러나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네일은 왜 5회에 퇴장됐나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은 4회까지 삼성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5회말 1사 후 박승규에게 던진 공이 머리 쪽을 맞혔습니다.
KBO의 이른바 헤드샷 규정에 따라 네일은 곧바로 퇴장됐습니다.

네일의 기록은 4⅓이닝 1피안타입니다.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간 박승규가 이후 홈을 밟으면서 삼성의 유일한 점수가 됐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강판이었지만 KIA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급하게 올라온 정해영이 위기를 1실점으로 끊었습니다.

이의리부터 전상현까지, 불펜은 어떻게 막았나

6회부터는 KIA 불펜이 삼성 타선을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막았습니다.

이의리가 6회에 올라와 1⅓이닝 3탈삼진 무안타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이 호투로 이의리는 데뷔 첫 포스트시즌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이어 조상우가 7회와 8회 일부를, 곽도규가 8회 남은 아웃을 맡았습니다.
9회는 전상현이 책임지고 경기를 끝냈습니다.

투수(KIA) 등판 내용
네일 (선발) 1~5회 1사 4⅓이닝 1피안타, 헤드샷 퇴장
정해영 5회 1사~ 승계 주자 1명 득점 허용
이의리 (승) 6~7회 1사 1⅓이닝 3탈삼진 무안타 무실점
조상우 7~8회 무실점
곽도규 8회 대타 삼진, 무실점
전상현 9회 무실점으로 경기 마무리

선발이 갑자기 빠진 경기에서 불펜 다섯 명이 4⅔이닝을 이어 막은 셈입니다.

KIA는 어떻게 대구까지 왔나, 가을야구 4연승 흐름

KIA는 정규시즌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서 LG를 만났습니다.
광주 1·2차전과 잠실 3차전을 모두 이겨 2003년 이후 23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올랐습니다.

삼성은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차전은 25일로 잡혔지만 비로 취소돼 하루 밀렸고, 광주 3·4차전도 29·30일로 조정됐습니다.

이번 승리로 KIA는 이번 가을 네 경기를 모두 이겼습니다.
네 경기 흐름을 한 표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경기 스코어 KIA 선발 승부처
준PO 1차전 (17일 광주) KIA 5-1 LG 네일 김도영 홈런 2개 4타점
준PO 2차전 (18일 광주) KIA 6-3 LG 올러 1회말 5득점
준PO 3차전 (20일 잠실) KIA 13-1 LG 시라카와 2회초 7득점·김도영 만루홈런
PO 1차전 (26일 대구) KIA 5-1 삼성 네일 카스트로 3안타 3타점·불펜 무안타
합계 KIA 4승 0패 · 29득점 6실점

네 경기 공통점
KIA는 이번 가을 네 경기에서 한 경기 3점 넘게 내준 적이 없습니다. 실점은 네 경기 합쳐 6점, 경기당 1.5점입니다.

낮에 바깥에서 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외관
플레이오프 1·2차전이 열리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자료 사진, 간판 일부 흐림 처리)
사진: Neoalpha / Wikimedia Commons (CC0)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역대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은 35번 중 27번 한국시리즈에 올랐습니다.
확률로는 77.1%입니다.

KIA는 남은 네 경기에서 2승을 더하면 한국시리즈에 갑니다.
삼성은 3승이 필요해 남은 경기에서 한 번만 더 져도 벼랑 끝에 몰립니다.

숫자는 KIA 쪽으로 기울었지만, 2차전도 삼성 안방인 대구에서 열립니다.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과 일정, 한국시리즈는 언제

2차전은 27일(화) 오후 6시 30분 같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립니다.

선발은 KIA 애덤 올러, 삼성 아리엘 후라도입니다.
올러는 준PO 2차전에 이어 다시 2차전 선발을 맡습니다.

3·4차전은 29·30일 광주로 옮겨 열리고, 5차전이 필요하면 11월 1일(일) 대구에서 치릅니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정규시즌 1위 KT와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에서 맞붙습니다.
플레이오프가 4차전 안에 끝나면 한국시리즈는 11월 2일(월) 시작할 예정입니다.

경기 결과와 바뀌는 일정은 2026 가을야구 특집에 매일 반영합니다.


참고한 자료
· 매일일보, 「KIA, 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에 5대 1 승리」(2026.10.26)
· 재경일보, 「KIA 5-1로 삼성 제압…조상우 등 불펜 무실점 합작」(2026.10.26)
· 톱스타뉴스, 「KBO 플레이오프 1차전 KIA, 삼성 꺾고 1승 선점…한국시리즈 진출까지 몇 승?」(2026.10.26)
· 국제뉴스, 「[삼성 KIA 플레이오프] 파란 사자 우리에서도 빨간 호랑이는 포효했다」(2026.10.26)
· 이코노믹리뷰, 「KIA, 삼성 5-1 제압 ‘PO 1차전 승리팀 KS 진출률 77.1%’」(2026.10.26)
· 스페셜타임스, 「KIA, 삼성에 5-1 승리…플레이오프 1차전 기선 제압」(2026.10.26)
· 뉴스1, 「삼성 vs KIA 플레이오프 1차전 우천 취소…26일로 순연」(2026.10.25)
· 광남신문, 「가을비에 멈춘 KIA-삼성 PO…광주 경기는 29·30일로」(2026.10.25)
※ 기록은 각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했으며, 내용이 바뀌면 업데이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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