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 KIA가 10월 17일 광주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를 5-1로 꺾고 먼저 1승을 올렸습니다.
- 김도영이 홈런 2개와 희생플라이로 4타점을 혼자 올렸고, 네일은 7이닝 1실점으로 버텼습니다.
- 2차전은 18일(일) 오후 2시 같은 광주에서, KIA 올러와 LG 임찬규가 선발로 맞붙습니다.
준PO 1차전 결과, 1-1에서 김도영이 승부를 갈랐다
10월 17일(토) 오후 2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렸습니다.
정규시즌 3위 KIA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거쳐 올라온 4위 LG를 5-1로 이겼습니다.
먼저 웃은 쪽은 LG였습니다.
2회초 송찬의가 KIA 선발 네일에게서 선제 솔로 홈런을 뽑았습니다.
KIA는 곧바로 2회말 해럴드 카스트로의 솔로 홈런으로 1-1 균형을 맞췄습니다.
그 뒤 KIA의 점수는 모두 김도영의 방망이에서 나왔습니다.
- 4회말 LG 선발 톨허스트를 상대로 역전 솔로 홈런, 2-1
- 6회말 LG 수비 실책 2개로 만든 1·3루 기회에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3-1
- 8회말 2사 1루에서 LG 장현식을 상대로 투런 홈런, 5-1

김도영 포스트시즌 멀티홈런, 4타점 기록 정리
김도영은 이날 홈런 2개와 희생플라이 1개로 4타점을 기록했습니다.
결승타와 쐐기타가 모두 그의 몫이었습니다.
KIA가 이날 낸 5점 가운데 4점을 김도영이 직접 불러들였습니다.
시리즈 전 LG의 가장 큰 숙제로 꼽힌 것이 ‘김도영 봉쇄’였습니다.
1차전만 보면 그 숙제는 풀리지 않았습니다.
| 이닝 | 상황 | 상대 투수 | 결과 | 점수 |
|---|---|---|---|---|
| 4회말 | 주자 없음 | 톨허스트 | 솔로 홈런 | 2-1 |
| 6회말 | 1·3루 | 우강훈 | 희생플라이 | 3-1 |
| 8회말 | 2사 1루 | 장현식 | 투런 홈런 | 5-1 |
네일 7이닝 1실점, 수비가 함께 지운 LG의 반격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은 7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실점은 2회 송찬의의 홈런 하나뿐이었습니다.
LG 타선은 2회 홈런 이후 네일을 상대로 더 이상 점수를 뽑지 못했습니다.
수비도 힘을 보탰습니다.
KIA는 LG의 작전을 미리 읽고 막아냈고, 병살 수비로 흐름이 넘어가는 것을 끊었습니다.
8회초에는 불펜이 이어 던지며 LG의 추격을 막았습니다.
반대로 LG는 6회말 실책 2개가 겹치며 추가점을 내줬습니다.
점수 차가 벌어진 장면이 수비에서 시작됐다는 점이 LG로서는 아프게 남았습니다.
KIA와 LG는 어떻게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났나
KIA는 정규시즌 막판까지 LG와 3위 다툼을 벌인 끝에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습니다.
정규시즌 맞대결은 KIA가 9승 7패로 앞섰습니다.
3위를 놓친 LG는 10월 14일 잠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을 4-1로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올라왔습니다.
준플레이오프 승자는 정규시즌 2위 삼성과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고, 그 승자가 1위 KT가 기다리는 한국시리즈로 갑니다.
준PO 1차전 이기면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5전 3선승제로 치른 역대 준플레이오프 17번 가운데, 1차전 승리 팀이 플레이오프에 오른 경우는 12번(70.6%)이었습니다.
KIA가 유리한 고지를 밟은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나머지 5번은 1차전을 진 팀이 뒤집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시리즈 흐름 한눈에
KIA는 홈 광주에서 1·2차전을 치르고 잠실로 갑니다. 2차전까지 잡으면 2승을 안고 원정을 떠나게 되고, LG가 이기면 1승 1패로 균형을 맞춘 채 안방 잠실에서 3·4차전을 치릅니다.
준PO 2차전 선발과 남은 경기 일정은
2차전은 10월 18일(일) 오후 2시, 같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립니다.
선발은 KIA 애덤 올러, LG 임찬규로 예고됐습니다.
| 구분 | KIA 올러 | LG 임찬규 |
|---|---|---|
| 정규시즌 |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13(리그 2위) | 15승, 공동 다승 1위(KT 고영표와) |
| 상대 팀 상대 성적 | LG전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2.40 | KIA전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6.23 |
올 시즌 상대 기록만 보면 올러 쪽이 앞섭니다.
임찬규는 정규시즌 다승왕다운 경기 운영으로 시리즈 균형을 맞춰야 하는 부담을 안고 나섭니다.
| 경기 | 날짜 | 장소 | 결과 |
|---|---|---|---|
| 1차전 | 10월 17일(토) | 광주 | KIA 5-1 LG |
| 2차전 | 10월 18일(일) 14:00 | 광주 | 선발 올러 vs 임찬규 |
| 3차전 | 10월 20일(화) | 잠실 | – |
| 4차전 | 10월 21일(수) | 잠실 | 필요 시 |
| 5차전 | 10월 23일(금) | 광주 | 필요 시 |
비 등으로 일정이 바뀌면 2026 가을야구 특집 페이지에 바로 반영하겠습니다.
참고한 자료
· 서울신문, 「역전 결승홈런, 희생플라이 추가점, 쐐기 투런홈런 모두 김도영 손에서 나왔다…KIA 준PO 1차전 5-1 완승」(2026.10.17)
· 이투데이, 「’결승포ㆍ쐐기포’ 김도영 원맨쇼⋯KIA, LG 꺾고 준PO 첫 승」(2026.10.17)
· 톱스타뉴스, 「”멀티 홈런·4타점”…KIA, LG 제압하고 PO 초입 우위」(2026.10.17)
· 톱스타뉴스, 「”작전 간파·병살 두 번”…KIA, LG 제압하고 준PO 1차전 선승」(2026.10.17)
· 스페셜타임스, 「KIA, LG 작전 차단하고 병살 수비로 준PO 1차전 승리」(2026.10.17)
· 마이데일리, 「송찬의 선제 솔로포 장군→카스트로 동점 솔로 멍군…1-1 동점」(2026.10.17)
· 전남일보, 「’ERA 2위’ KIA 올러 vs ‘다승왕’ LG 임찬규…준PO 2차전 격돌」(2026.10.17)
· 톱스타뉴스, 「”가을 3연승 도전” 임찬규, KIA 올러와 준PO 2차전 선발 맞대결」(2026.10.17)
· 데일리안, 「’70.6% 확률 잡아라!’ KIA 네일 vs LG 톨허스트, 준PO 1차전 선발」(2026.10.16)
※ 기록은 각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했으며, 내용이 바뀌면 업데이트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