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 삼성이 10월 29일 광주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KIA를 6-4로 이기고 시리즈 2승 1패로 앞섰습니다.
- 4-4로 맞선 7회 박승규의 결승 2루타와 구자욱의 적시타가 나왔고, 6회 일찍 올라온 원태인이 구원승을 거뒀습니다.
- 4차전은 30일(금) 광주에서 열리며, 삼성이 이기면 한국시리즈에 오릅니다.
플레이오프 3차전 결과, 역전과 재역전 끝에 삼성 6-4
2026 KBO 플레이오프 3차전이 10월 29일(목) 오후 6시 30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습니다.
삼성이 KIA를 6-4로 꺾었습니다.
대구에서 1승씩 나눈 두 팀 가운데 삼성이 먼저 2승째를 따냈습니다.
경기 내내 역전과 재역전이 이어졌습니다.
먼저 웃은 쪽은 삼성이었습니다.
- 1회초 르윈 디아즈의 2점 홈런으로 삼성 2-0
- 2회말 김태군·하주석의 적시타로 KIA 2-2 동점
- 3회말 김도영의 솔로 홈런으로 KIA 3-2 역전
- 5회초 류지혁의 2점 홈런으로 삼성 4-3 재역전
- 6회말 나성범의 솔로 홈런으로 4-4 동점
- 7회초 박승규의 결승 2루타, 구자욱의 적시타로 삼성 6-4

박승규 결승타는 어떻게 나왔나, 7회초 2사 2루
4-4로 맞선 7회초, 삼성은 2사 2루 기회를 잡았습니다.
여기서 박승규가 우중간으로 적시 2루타를 날려 5-4로 다시 앞섰습니다.
이어 구자욱이 우중간 적시타를 쳐 6-4까지 벌렸습니다.
박승규는 2차전에서도 3회 동점 적시 2루타를 쳤던 선수입니다.
두 경기 연속 삼성의 흐름을 바꾸는 장타를 때린 셈입니다.
9회말에는 미야모리 사토시가 마지막 타자 김도영을 3루수 땅볼로 잡고 경기를 끝냈습니다.
원태인 6회 조기 투입, 왜 승부수였나
삼성 박진만 감독은 4-3으로 앞선 6회말, 원태인을 마운드에 올렸습니다.
원태인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임시 마무리를 맡고 있습니다.
2차전에서도 9회에 올라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습니다.
마무리 투수를 6회에 쓰는 건 남은 이닝을 불펜으로 버텨야 하는 모험입니다.
실제로 원태인은 첫 타자 나성범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바로 다음 이닝 타선이 2점을 내면서 원태인이 구원승을 챙겼습니다.
삼성은 이후 이승민·김태훈·미야모리로 남은 이닝을 막았습니다.
선발은 둘 다 일찍 내려갔다
삼성 최원태는 1⅔이닝 2실점, KIA 시라카와는 4⅓이닝 4실점으로 물러났습니다. 승부는 결국 불펜 싸움에서 갈렸습니다.
시라카와와 최원태, 선발 기록은 어땠나
KIA 시라카와 게이쇼는 준PO 3차전에서 LG를 상대로 호투했던 투수입니다.
이번에는 2점 홈런 두 방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1회에는 디아즈에게 선제 2점 홈런을 맞았습니다.
5회에는 강민호를 루상에 둔 채 류지혁에게 역전 2점 홈런을 허용했고, 이 이닝에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KIA는 5회부터 불펜을 일찍 가동해 추가 실점을 막았지만, 7회에 결국 2점을 내줬습니다.
삼성 최원태는 2회 2실점한 뒤 곧바로 교체됐습니다.
배찬승·이재희가 이어 던지며 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습니다.
| 투수 | 이닝 | 실점 | 비고 |
|---|---|---|---|
| 최원태 (삼성 선발) | 1⅔ | 2 | 2회 강판 |
| 시라카와 (KIA 선발) | 4⅓ | 4 | 2점 홈런 2개 허용 |
삼성 2승 1패까지, 플레이오프 세 경기 흐름
정규시즌 3위 KIA는 준플레이오프에서 LG를 3연승으로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올랐습니다.
정규시즌 2위 삼성은 플레이오프에 직행해 KIA를 기다렸습니다.
1차전은 비로 하루 밀려 26일에 열렸고, KIA가 이겼습니다.
이후 삼성이 두 경기를 내리 잡았습니다.
| 경기 | 장소 | 스코어 | 승부처 |
|---|---|---|---|
| 1차전 (26일) | 대구 | KIA 5-1 삼성 | 카스트로 3안타 3타점 |
| 2차전 (27일) | 대구 | 삼성 8-3 KIA | 3회말 4득점·후라도 호투 |
| 3차전 (29일) | 광주 | 삼성 6-4 KIA | 7회초 박승규 결승타 |
| 합계 | 삼성 2승 1패 · 득점 삼성 15, KIA 12 | ||
삼성은 2·3차전에서 모두 디아즈의 홈런과 박승규·구자욱의 적시타로 점수를 냈습니다.
KIA는 3차전에서 홈런 2개를 쳤지만 한 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키지 못했습니다.
원정 광주에서 먼저 1승, 삼성은 이제 한국시리즈까지 단 1승이 남았습니다.
플레이오프 4차전 일정은 언제, 한국시리즈 진출 조건은
4차전은 하루 뒤인 30일(금) 같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립니다.
삼성이 이기면 3승 1패로 한국시리즈에 오릅니다.
KIA가 이기면 2승 2패가 되고, 11월 1일(일) 대구에서 마지막 5차전을 치릅니다.
4차전 선발은 글을 쓰는 시점에 공식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KIA는 1차전에서 57구만 던지고 물러난 제임스 네일의 등판 여부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정규시즌 1위 KT와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에서 맞붙습니다.
플레이오프가 4차전에서 끝나면 한국시리즈 1차전은 11월 2일(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선발 발표와 한국시리즈 일정은 2026 가을야구 특집에 바로 반영합니다.
참고한 자료
· 파이낸셜뉴스, 「”내일은 없다” 6회 원태인 조기 투입 초강수 통했다… 삼성, 광주 혈전 승리 ‘KS -1’」(2026.10.29)
· 스타뉴스, 「’역전 또 역전!’ 삼성, ‘원태인 구원승·박승규 결승타’ 앞세워 KIA 6-4 제압→KS 눈앞 ‘-1승’ [PO3 현장리뷰]」(2026.10.29)
· 대구일보, 「디아즈 선제포·류지혁 역전포…삼성 라이온즈, KIA와 혈투 속 6-4 승리」(2026.10.29)
· 스포츠경향, 「[PO3] ‘준PO K쇼’ 시라카와, 홈런 두 방에 물러났다…KIA, 5회 정해영-곽도규 조기 출격」(2026.10.29)
· 일간스포츠, 김도영 역전 솔로포·나성범 동점포 보도(2026.10.29)
· 마이데일리, 「”4차전에 제임스(네일)쓸지 고민”…」(2026.10.28)
※ 기록은 각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했으며, 내용이 바뀌면 업데이트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