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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S 4차전 비로 하루 연기…휴식일 없는 4연전, 남은 일정 총정리

ALCS 4차전 비로 하루 연기…휴식일 없는 4연전, 남은 일정 총정리

3줄 요약

  • 클리블랜드와 탬파베이의 ALCS 4차전이 비 때문에 한국 시간 18일(일) 오전 9시로 하루 밀렸습니다.
  • 원래 있던 이동·휴식일이 사라져, 시리즈가 길어지면 두 팀은 쉬는 날 없이 최대 4경기를 연달아 치릅니다.
  • 먼저 월드시리즈에 오른 밀워키는 상대가 지친 채 올라올 가능성이 커져, 일정상으로는 득을 봤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ALCS 4차전은 언제? 비로 하루 밀린 경위

2026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4차전은 원래 한국 시간 17일(토) 오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경기 당일 클리블랜드에 비가 그치지 않았습니다.

사무국은 경기 시작을 늦추며 1시간 넘게 기다렸지만 날씨가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경기를 다음 날로 미뤘습니다.

새 일정은 현지 17일(토) 오후 8시, 한국 시간 18일(일) 오전 9시입니다. 장소는 그대로 클리블랜드입니다.

7년 만의 우천 연기
챔피언십시리즈 경기가 비로 밀린 건 2019년 뉴욕 양키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ALCS 4차전 이후 7년 만입니다. 가을야구 막바지에 비로 일정이 바뀌는 일은 그만큼 드뭅니다.

클리블랜드 2승 1패, 여기까지 온 흐름

이번 ALCS는 7전 4선승제이고, 1·2차전은 탬파베이 홈에서, 3~5차전은 클리블랜드 홈에서 열리는 일정입니다.

경기 장소 결과
1차전 탬파베이 클리블랜드 7-3 탬파베이
2차전 탬파베이 탬파베이 3-1 클리블랜드
3차전 클리블랜드 클리블랜드 3-2 탬파베이
4차전 클리블랜드 비로 연기 → 18일(일) 오전 9시

원정 1차전을 7-3으로 잡은 클리블랜드는 2차전을 1-3으로 내줬습니다.

홈으로 돌아온 3차전에서는 한 점 차 접전 끝에 3-2로 이겨 다시 한 걸음 앞서 나갔습니다.

탬파베이로서는 4차전을 잡아야 2승 2패로 균형을 맞추고 홈에서 6·7차전을 노릴 수 있습니다.

ALCS 남은 일정, 휴식일 없이 4연전

4차전이 하루 밀리면서 원래 5차전 뒤에 있던 이동·휴식일이 없어졌습니다.

5차전은 그 이동일 자리에 들어갔고, 6·7차전 날짜는 그대로 두되 쉬는 날 없이 바로 이어집니다.

경기 한국 시간 장소
4차전 10월 18일(일) 오전 9시 클리블랜드
5차전 10월 19일(월) 오전 6시 클리블랜드
6차전* 10월 20일(화) 탬파베이(세인트피터즈버그)
7차전* 10월 21일(수) 탬파베이(세인트피터즈버그)

* 필요할 경우에만 열립니다. 현지 발표 시각(미국 동부)을 한국 시간으로 바꿔 정리했고, 6·7차전 시작 시각은 확정되면 덧붙이겠습니다.

5차전 뒤 클리블랜드에서 플로리다로 옮겨 가는 날도 따로 없습니다.

시리즈가 7차전까지 가면 두 팀은 비행기 이동을 끼고 나흘 연속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선발 투수는 그대로, 불펜 계산은 달라졌다

두 팀 모두 4차전 투수 계획을 바꾸지 않기로 했습니다.

  • 탬파베이: 오른손 닉 마르티네스가 그대로 선발로 나섭니다.
  • 클리블랜드: 숀 암스트롱을 짧게 던지게 하는 ‘오프너’로 내세우고, 불펜 투수들을 이어 던지게 할 계획입니다.

하루를 더 쉰 것은 불펜에 반가운 일입니다.
최근 경기에 나섰던 구원 투수들도 한숨 돌린 만큼, 두 팀 모두 4차전에서 불펜을 더 적극적으로 쓸 수 있게 됐습니다.

대신 그 뒤로는 쉬는 날이 없어, 4차전에서 불펜을 많이 쓰면 5~7차전에 부담이 그대로 돌아옵니다.

특히 오프너 뒤로 여러 투수를 이어 붙이는 클리블랜드는 4차전 불펜 소모가 5차전 운용과 바로 연결됩니다.
하루 늦춰진 4차전이 시리즈 전체의 투수 계산을 좌우하는 경기가 된 셈입니다.

밀워키에 유리한 이유, 쉬는 날 숫자로 보면

내셔널리그 챔피언 밀워키는 다저스를 4전 전승으로 꺾고 한국 시간 16일에 일찌감치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밀워키는 정규시즌 103승으로 메이저리그 최다승 팀이기도 합니다.

월드시리즈 1차전은 현지 23일(금), 한국 시간 24일(토)에 열립니다.

월드시리즈 1차전 전까지 쉬는 날 비교 그래프: 밀워키 7일, ALCS가 5차전에 끝나면 4일, 6차전 3일, 7차전 2일
발표된 일정을 바탕으로 마지막 경기 다음 날부터 월드시리즈 1차전 전날까지를 센 숫자입니다.

밀워키는 마지막 경기 뒤 7일을 쉬고 월드시리즈에 들어갑니다.

반면 ALCS 승자는 시리즈가 7차전까지 가면 단 2일만 쉬고, 그것도 휴식일 없는 4연전을 치른 직후에 월드시리즈를 맞습니다.

한쪽은 일주일을 쉬고, 다른 쪽은 나흘 연속 경기를 치르고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다만 휴식이 길면 타자들의 경기 감각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은 밀워키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쉬는 날이 많은 쪽이 꼭 이긴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클리블랜드 vs 탬파베이, 누가 올라와도 긴 우승 가뭄

어느 팀이 올라오든 오랜 우승 갈증을 안고 월드시리즈에 나섭니다.

  • 클리블랜드: 마지막 월드시리즈 우승이 1948년입니다. 78년째 우승이 없습니다.
  • 탬파베이: 1998년 창단 뒤 월드시리즈에 두 번 나갔지만 아직 우승이 없습니다.
  • 밀워키: 1982년 이후 44년 만의 월드시리즈이고, 역시 우승 경험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가을은 누가 우승하든 오래 기다린 팬들에게 특별한 결말이 됩니다.

4차전 결과에 따라 클리블랜드가 3승 고지에 오를지, 탬파베이가 2승 2패로 균형을 맞출지가 갈립니다.
남은 경기 결과와 월드시리즈 시작 시각은 확정되면 이어서 정리하겠습니다.


참고한 자료
· CBS Sports, 「ALCS Game 4 gets rained out: What it means for Guardians vs. Rays schedule and pitching plans」(2026.10.16)
· SBS 뉴스, 「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4차전 우천으로 연기」(2026.10.17)
· 스포티비뉴스, 「ALCS 4차전 우천 취소…최종 7차전까지 휴식일 없이 강행」(2026.10.17)
· MK스포츠, 「탬파베이 vs 클리블랜드 4차전 비로 하루 연기…양 팀 선발 계획은 그대로」(2026.10.17)
· ESPN·Baseball-Reference·NBC Sports, 2026 ALCS 1~3차전 기록·일정
※ 일정과 기록은 각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했으며, 내용이 바뀌면 업데이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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