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 KIA가 10월 20일 잠실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LG를 13-1로 꺾고 3연승으로 시리즈를 끝냈습니다.
- 2회초에만 7점을 뽑았고, 김도영의 145.8m 만루홈런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시리즈 MVP도 김도영입니다.
- KIA는 2003년 이후 23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올라 25일(일) 대구에서 삼성과 1차전을 치릅니다.
준PO 3차전 결과, 2회초 7득점에 승부가 끝났다
10월 20일(화)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렸습니다.
KIA가 LG를 13-1로 이기고 1~3차전을 모두 가져갔습니다.
KIA 타선은 이날 16안타를 몰아쳤습니다.
점수는 2회초에 한꺼번에 났습니다.
나성범의 선제 솔로홈런으로 시작해 상대 실책, 박정우와 박재현의 적시타가 이어졌습니다.
3-0에서 1사 만루 기회가 김도영에게 왔습니다.
김도영이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점수는 단숨에 7-0이 됐습니다.
KIA는 이후에도 쉬지 않았습니다.
5회 박정우의 적시타, 6회 나성범의 두 번째 솔로홈런, 7회 한준수의 솔로홈런으로 10점을 채웠습니다.
8회에는 한준수의 밀어내기 볼넷과 박민의 2타점 2루타로 3점을 더 냈습니다.
LG는 6회말 내야 땅볼로 1점을 내는 데 그쳤습니다.

김도영 만루홈런 비거리 145.8m, 어떤 기록인가
김도영의 만루홈런은 비거리 145.8m로 측정됐습니다.
2001년 한국시리즈에서 타이론 우즈가 친 145m 홈런과 함께 포스트시즌 최장 거리 타이기록으로 꼽힙니다.
준플레이오프만 놓고 보면 가장 멀리 날아간 홈런입니다.
이날 김도영의 기록은 1안타 1볼넷 4타점이었습니다.
그 1안타가 경기를 끝낸 만루홈런이었습니다.
준PO MVP 김도영, 시리즈 기록은
준플레이오프 시리즈 MVP는 김도영에게 돌아갔습니다.
기자단 투표 97표 중 84표를 받았습니다.
3경기 성적은 9타수 3안타, 3홈런, 8타점입니다.
안타 3개가 모두 홈런이었습니다.
1차전에서 홈런 2개로 4타점, 3차전에서 만루홈런으로 4타점을 올렸습니다.
시라카와 5이닝 9탈삼진, 카라스코는 2회 강판
KIA 선발 시라카와 케이쇼는 5이닝 76구 4피안타 9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볼넷은 하나도 내주지 않았고, 3차전 데일리 MVP에도 뽑혔습니다.
LG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1과 1/3이닝 3피안타 2볼넷 5실점(4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LG는 2차전 임찬규에 이어 3차전 카라스코까지 선발이 2회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KIA는 준플레이오프를 어떻게 3연승으로 끝냈나
KIA는 정규시즌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습니다.
LG는 10월 14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을 4-1로 꺾고 올라왔습니다.
광주 1·2차전을 모두 이긴 KIA는 잠실로 옮겨 3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냈습니다.
세 경기 모두 KIA 선발이 1~2실점으로 막은 점이 공통점입니다.
| 경기 | 스코어 | KIA 선발 | 승부처 |
|---|---|---|---|
| 1차전 (17일 광주) | KIA 5-1 LG | 네일 7이닝 1실점 | 김도영 홈런 2개 4타점 |
| 2차전 (18일 광주) | KIA 6-3 LG | 올러 6이닝 2실점 | 1회말 5득점 |
| 3차전 (20일 잠실) | KIA 13-1 LG | 시라카와 5이닝 1실점 | 2회초 7득점·김도영 만루홈런 |
| 합계 | KIA 3승 · 24득점 5실점 | 시리즈 MVP 김도영 (3홈런 8타점) | |
세 경기 합계 득점은 KIA 24점, LG 5점입니다.
기록으로 본 3연승
5전 3선승제 준플레이오프를 3연승으로 끝낸 팀은 2008년 삼성, 2023년 NC에 이어 KIA가 세 번째입니다.
LG는 이번 시리즈에서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고 시즌을 마쳤습니다.
이날 경기는 철거를 앞둔 잠실구장에서 열린 마지막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사진: User 앤드류 on Flickr / Wikimedia Commons (CC BY 2.0)
KIA 플레이오프 진출은 몇 년 만이고, 일정과 상대는
KIA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2003년 이후 23년 만입니다.
상대는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삼성입니다.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로 열립니다.
1차전은 10월 25일(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립니다.
KIA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을 쉬고 대구로 향합니다.
3연승으로 번 나흘의 휴식이 플레이오프에서 어떤 차이를 만들지가 첫 관전 포인트입니다.
1차전 시작 시각과 양 팀 선발 예고는 KBO 발표가 나오면 2026 가을야구 특집에 바로 반영하겠습니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정규시즌 1위 KT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습니다.
참고한 자료
· 머니투데이, 「김도영 PS 최연소·최장거리 만루포→준PO 3홈런! … LG 꺾고 대구 간다 [준PO3 현장리뷰]」(2026.10.20)
· 한국아이닷컴, 「잠실 마지막 경기, 주인공은 김도영이었다… KIA, LG 꺾고 PO행」(2026.10.20)
· 헤럴드경제, 「‘김도영 만루포’ KIA, 준PO서 LG에 3연승…PO 진출」(2026.10.20)
· 스페셜타임스, 「KIA, LG에 13-1 승리…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2026.10.20)
· 톱스타뉴스, 「“13득점 폭발” KIA, LG 3연승 꺾고 23년 만에 PO」(2026.10.20)
· 톱스타뉴스, 「“145m 만루포” 김도영, 잠실 마지막 가을야구 흔들다」(2026.10.20)
· 뉴스핌, 「[스타in준PO] ‘3홈런·8타점’ KIA 해결사 김도영, 시리즈 MVP 선정」(2026.10.20)
· MK스포츠, 「삼성 나와라!…KIA, LG 13-1 대파→3승 무패로 PO 진출! [준PO3]」(2026.10.20)
· 데일리안, 「‘김도영 만루포+시라카와 K쇼’ KIA 3연승으로 대구행」(2026.10.20)
· 뉴스1, 「삼성-KIA 플레이오프 입장권, 21일 오후 2시부터 예매」(2026.10.20)
※ 기록은 각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했으며, 내용이 바뀌면 업데이트하겠습니다.



